유아인, 선배 김윤석 첫인상 "'추격자' 이미지에 움찔했다"

김진경 기자 2011. 3.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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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연기자 유아인이 선배 김윤석의 첫인상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뉴스'에서는 유아인의 광고 촬영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영화 '완득이'에 캐스팅돼 김윤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아인은 '선배와의 호흡이 어렵지는 않냐'는 질문에 "지금은 어렵지 않은데 초반에는 되게 움찔움찔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추격자'의 이미지 때문에 맞을 것 같고 욕하실 것 같고 그랬다. 그런데 너무 좋으시고 자상하시다"고 전했다.

또한 '호흡은 잘 맞는 것 같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네. 제가 열심히 해야죠"라는 답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불우한 가정환경, 주먹질이 일상이 된 고등학생 완득이 사사건건 간섭하는 막무가내 담임교사 동주를 통해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완득이'는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news@tvdaily/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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