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승룡 류덕환이 국가대표 스포츠 애니메이션 '지구대표 롤링스타즈'(감독 임상준)의 포스터에 얼굴을 실었다.

100% 국산 애니메이션인 '지구대표 롤링스타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인 류승룡 류덕환이 포스터에 등장해 영화 홍보에 힘을 실었다. 류덕환과 류승룡은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고 재기발랄한 투수 포즈를, 코믹한 강타자 표정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도 재미 있는 모습을 선사했다.

영화는 야구가 사라져 버린 미래의 지구, 20년 만에 야구를 다시 하게 된 왕년 최고의 야구 선수 빅(류승룡)과 빅의 아들이자 땅꼬마 투수 럭키(류덕환), 탱고(이병준), 엘비스(임호), 잭(최원영) 등이 모여 지구 야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다. 생초짜 지구 대표 야구단 멤버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우주 최강팀 데블스와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

영화는 류승룡 류덕환 외에도 심은경 이병준 임호 김희정 최원영 오우정 안상태 등 역대 최다의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에 참여해 생생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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