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어머니, 故여운계 딸.. 퀴즈쇼 우승 출연자 눈길

2011. 1. 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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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배우 류덕환의 어머니가 퀴즈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진행된 KBS2TV '퀴즈쇼 사총사'의 녹화에는 NGO 단체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에서 활동중인 4명의 아줌마들이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을 시작한 이래 첫 번째 우승이다.

특히 아줌마들의 독특한 인맥이 눈길을 끈다. 우승의 주인공 정옥용 씨, 차가현 씨, 김용숙 씨, 정혜교 씨 중 정옥용 씨는 배우 류덕환의 어머니고 차가현 씨는 배우 故여운계의 딸이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유명한 류덕환의 어머니 정옥용 씨는 "예쁜 얼굴만 믿고 퀴즈쇼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류덕환에 대해 "4년 전 과로사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25살의 어린 아들이 일찍 철이 들어 45살처럼 변해버린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운계의 딸인 치과 의사 차가현 씨도 눈길을 끌었다. 차가현 씨는 폐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에 매진했던 여운계의 일화를 공개하며 어머니에게 못다한 말을 전해 출연진과 방청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첫 번째로 우승을 거머쥔 4명의 아줌마는 "상금 3천만 원 전액을 NGO 단체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쓰고 싶다"고 전했다.

'퀴즈쇼 사총사'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으며 아줌마 사총사 출연분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사진 = KBS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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