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김사랑 샴푸까지 관심집중

뉴스엔 2010. 12.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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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이 애용하는 샴푸가 어디 제품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12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10회에서 윤슬(김사랑 분)은 첫사랑 오스카(윤상현 분)의 새 앨범 음원을 유출시켰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미용실을 찾았다.

친구가 "머리할 정신은 있네"라고 하자 윤슬은 "위기의 순간에 여자가 지켜야 할 단 하나는 미모"라는 말을 남기고 샴푸를 하러 갔다.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슬이 쓰는 샴푸를 궁금해하던 친구는 헤어샵 직원에게 어디 제품인지 물어봤다.

극중 김사랑이 쓴 샴푸는 미국 오가닉스(organix) 제품으로 알려졌다. 오가닉스 샴푸는 파라벤이나 셀페이트와 같은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코코넛, 포도씨, 석류 등 자연 원료를 통해 두피 자극은 최소화하고 모발 영양공급을 강화한 샴푸다.

한편 '시크릿가든' 10회는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에게 기습적으로 '거품키스'를 함에 따라 시청률 25.1%(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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