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김종국 '(김)영광이 결혼 축하하러 왔어요'
뉴스엔 2010. 12. 11. 18:59
[뉴스엔 안성후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27 울산현대)와 예비신부 김은지씨(24)가 12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신혼부부는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진지한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3월 김영광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와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예비신부 김은지씨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예정중인 재원으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다.
신랑 김영광과 신부 김은지씨는 입을 모아 "첫 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모든 것이 우연이 만든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평생에 한번뿐인 행복한 시간이었고 서로가 함께라서 즐거웠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유미가 축가를 불러 이들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2002년부터 9시즌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맹활약중이며 올림픽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으로도 활약중이다.
안성후 jumping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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