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세경, 영화 '빨간 마후라'서 멜로 호흡

2010. 12. 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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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비와 신세경이 블록버스터 영화 '빨간마후라(가제)'(감독 김동원/(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비는 남자 주인공으로 이미 출연 계약이 확정된 상태다. 여자 주인공 신세경은 게런티 등의 문제로 아직 계약 순서를 밟고 있다. 비와 신세경이 영화에 함께 출연할 경우, 두 사람은 각각 전투기 조종사 태운과 정비사 세영으로 분해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1964년 제작된 故 신상옥 감동의 동명작품인 '빨간마후라'는 한 남자가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는 '월드스타' 비가 입대 전 마지막 영화로 '빨간 마후라'를 선택했다고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해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빨간 마후라'는 공중 폭격 장면 등 100억원이 소요되는 블록버스터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의 고향인 충남 서산비행장 등 여러 군사보호시설의 촬영 협조를 받아놓은 상태다. 2011년 1월 말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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