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가녹색기술대상(National Green Tech Award)' 시상

2010. 12. 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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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정부(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28개 우수 녹색기술을 '국가녹색기술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LS산전(주)의 'Smart Grid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비롯하여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등 부문별로 5대 분야(에너지원·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산업·공간·교통의 녹색화 기술,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기술, 무공해경제활동 지원 기술, 친환경 농식품녹색기술)에 걸쳐 28개 기술이 선정되었다.

※ 시상내역: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4, 교육과기술부 장관상 6,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4, 지식경제부 장관상 5, 환경부 장관상 4, 국토해양부 장관상 4

(대통령상 5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원, 장관상 각 5백만원)

정부는 '10. 12. 6(월) 저녁 6시에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 및 각 부처 장(차)관, 수상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을 포함한 총28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녹색기술대상 제정취지>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선진국이 녹색 경주(Green Race)에 나선 현 시점에서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범정부적 포상으로 제정된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는 대학·연구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의욕이 고취되고,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기술 설명>

대통령상을 받게 된 LS산전의'Smart Grid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Smart Grid의 수요 측면을 구성하는 스마트 미터 및 핵심기기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능동적인 에너지 절감 및 잉여 발전 감소를 실현하는 기술로 양방향/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이용, 스마트 미터링과 수용가 에너지관리를 통해 전기 사용자와 전기 공급자의 상호반응을 유도하여, 전력수요 절감, CO2 배출 감소 및 에너지 효율화를 달성하는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세계 최초'스마트에너지 소비자용 통신표준 인증(2008)'을 취득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LS산전(주)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지식경제부 IHD 2만호 보급사업(2010.09~), 한국전력 AMI 구축사업(2010.~), BEMS 보급(GS생활관 외 10건, 2010.09~), 일본 SANIX사 수출(2010.01~)등의 본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5년 해외시장의 Global Top5 진입을 목표로 사업화 계획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에너지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6%, 온실가스 배출량 4.6%, 최대수요(피크부하)20% 절감이 예상되며, 국내 1,800만 스마트미터 생산 및 시설 확충 시, 연간 7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삼성전자(주)의'친환경 3D LED TV', 현대자동차(주)의'경승용 고속 전기자동차',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의'수확 후 농산물 장기저장 기술', 국립농업과학원의'미래형 식물생산공장시스템'이 선정되었다.

삼성전자(주)의 '친환경 3D LED TV'는 제품에 적용된 친환경 LED 기술 뿐 만아니라 개발 Process, 물류, 품질개선 활동에 이르기까지 全부문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여, 친환경 Eco-System을 개발·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소나무 1.27억 그루(여의도 면적의 32배 면적)를 식수하는 효과와 연간 6.4억 Kg('10년 기준)의 CO2 발생저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Global 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TV 산업의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주)의'경승용 고속 전기자동차'는 고용량 리튬배터리와 전기구동부품을 개발·적용하여, 일회 충전 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로 최고속도 130km/h(주행거리 150km)의 고속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로, 동급 내연기관차량 대비 100% 화석연료 절감효과, CO2 무배출 (Zero Emission)을 달성하였으며, 전기차 누적 100만대 주행시 연간 수송부분 전체 석유소비량 8.4% 및 전체차량 CO2 6%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의'수확 후 농산물 장기저장기술'은 수확한 농산물에 단 1회 처리로 기존의 저장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과일/채소/화훼: 2~3배) 시켜주는 신선도 유지 물질인 1-MCP(1-methylcyclopropene)를 손쉽게 발생 시키는 기술로 기존 제조기술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이 필연적으로 포함되는 공정이었으나,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는 발암물질을 전혀 발생 시키지 않는 공정으로, 세계에서 한국을 포함한 단2개의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는 100% 대한민국 독자 원천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의'미래형 식물생산공장시스템'은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건물 내에서 빛, 온도, 습도, 공기, 영양분 등 식물의 재배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자동화 하는 기술로, 토지기반 온실재배에 비해 공정을 고집적화 함으로써 화석에너지 이용 대비 CO2 발생량 30% 이상 절감하고, LED, 농업용로봇 등 농업 IT, BT, RT 분야의 신흥시장 확보로 내수 및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경과 및 향후계획>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010년 5월7일부터 6월7일까지 접수된 139개 기술에 대하여 녹색기술 관련분야 전문가 279명을 심사위원으로 1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1단계 서류 및 발표·현장평가와 2단계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28개의 기술을 국가녹색기술대상으로 선정했다.

후원기관인 KB 국민은행은 국가녹색기술대상 수상기관의 녹색기술개발 의욕고취를 위하여, 저탄소 녹생성장기업에 대한 기관별 맞춤형 금융지원(KB Green Growth Loan 등)을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시행할 예정이다.

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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