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한국, G20 개최는 국제사회서 위상 인증"
2010. 11. 5. 18:31
내주 한국찾는 반기문 총장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고국을 방문할 예정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은 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G20 회의가 지속되면 여러 나라에 기회가 주어지겠지만,그동안 네 번의 정상회의가 모두 G8 선진국가에서 개최됐고,다섯 번째 회의를 한국이 개최한 뒤 여섯 번째 회의는 다시 G8 국가(프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의 발전과 그동안 쌓아온 위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증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본부=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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