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미국 신생팀과 조율중"

온누리 입력 2010. 10. 17. 20:14 수정 2010. 10.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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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온누리]

"미국에 신생팀이 생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얘기할게요."

지소연(19·한양여대)이 미국 프로축구 진출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뉴질랜드와 0-0으로 비긴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쪽으로 가닥을 잡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11월 중순께 협상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WPS)에 새로 생기는 팀은 웨스턴 뉴욕이다.

이어 미국 FC골드프라이드에서 뛰는 뉴질랜드 수비수 알리 라일리와 상대한 소감에 대해 "상당히 빠르고 위협적이었다. 같이 뛰어본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3만 4000여명의 관중이 모여들어 FIFA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을 거치며 높아진 여자 축구 인기를 증명했다. 관중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렬히 응원했다.

지소연은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경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이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체력 부분을 보완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19일 오후 2시 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수원=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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