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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제2대 이사장에 이상준 아름다운나라성형외과피부과 대표원장(사진)을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준 신임 이사장은 의료관광 일선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외국인 환자유치의 선구자로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우봉식 전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함에 따라 이날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단독으로 이사장 후보로 추천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말 까지다.

이 이사장은 "아직도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의료분야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 의료가 국가 브랜드로 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는 지난 2월 2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허가를 얻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900여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회원사에 외국인환자 진료를 위한 통역지원업무, 의료 코디네이터 지원업무, 진료 매뉴얼 제작사업 등을 제공한다.[주요기사]☞ 1만3000여 야쿠르트 아줌마의 평균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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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e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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