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장엽 씨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2010. 10.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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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아침 9시쯤 황장엽 씨가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욕탕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며 황 씨가 자연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석영 기자!

황장엽 씨가 오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면서요?

[리포트]

한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늘 아침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황 비서가 자신의 집 목탕에서 오늘 아침 9시쯤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세력에 의한 암살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장엽 씨는 지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당중앙위원 1980년 당비서 등 북한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 19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황 전 비서는 한국 망명 이후 그동안 북한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알리는 활기찬 강연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쳐왔습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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