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감바전서 11호골 터뜨려.. 이천수도 日 데뷔골

김성진 2010. 9.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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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 시즌 J리그의 코리언 리거 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알비렉스 니가타의 조영철이 11호골을 터뜨렸다.

조영철은 11일 오후 니가타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J리그 22라운드에서 0-0 상황이던 후반 4분 문전에서 니시 다이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11호골을 올린 조영철은 이날 경기가 없던 득점 1위 케네디(나고야), 에드미우손(우라와)와 동률을 이루었다.

조영철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좋은 활약을 펼쳐 홍명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니가타는 조영철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했고 연거푸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21분 교체투입된 감바 이근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팀 동료 조재진은 결장했다.

오미야 아르디쟈에서 새롭게 축구인생을 시작한 이천수는 사이타마 NACK5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홈경기에서 J리그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천수는 하파엘, 마토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28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천수는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후반 40분 벤치로 물러났다.

이천수의 활약 속에 모처럼 승리를 거둔 오미야는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천수와 함께 오미야에서 활약 중인 이호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투입 돼 짧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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