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여자속옷을?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여자속옷 '착용설'에 휩싸였다.

이날 황금돼지를 찾기 위해 우주관을 누비던 소인 팀과 거인 팀 멤버들이 경쟁을 잠시 접고 한데 모여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송중기가 "형은 괜찮나? 속옷은 괜찮나?"라며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여기에 하하가 "형수님 거 가지고 온 건가?"라고 질문의 수위를 높임으로서 유재석이 범상치 않은 속옷을 착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한술 더 떠 김종국은 "아까 탈의실에서 봤는데 유재석이 여자 속옷을 입고 있었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오해 하겠다"라며 손사래를 친 유재석이 문제의 속옷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재석은 "매니저가 오늘 속옷을 준비 못해서 편의점에 가서 속옷을 사왔는데 삼각이었다"라며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하하가 "허벅지 라인이 깊게 파였다"라고 폭로하자 "허리 쪽 천이 조금밖에 없어서 놀랐다"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드러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일게스트로 출연한 송지효와 제시카, 그리고 닉쿤이 함께한 우주관 탐험기 2탄이 공개됐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유진 '란제리룩' 데뷔 14년 만에 파격화보 '눈길'▶ UV 매니저 김은혜, 뛰어난 미모로 '관심폭주'▶ 강호동, 숨막히는(?) 뒤태…배꼽티에 쫄바지 '굴욕'▶ '남격' 이경규의 재발견…박자 초월 속사포랩에 "와~"▶ '미달이' 김성은, 비대칭 얼굴 전체적인 성형수술 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