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아이스쇼 참가위해 입국

김하진 2010. 7.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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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하진 기자] 2009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인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연아는 19일 오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공연 참가를 위해 입국했다.

이날 공항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아는 한국에 입국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일정, 그리고 향후 선수생활 계획까지 간략하게 내비쳤다.

지난 5월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 후 50여일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아는 "2달만에 한국으로 다시 오게 됐다. 지난 4월 공연 이후 다시 팬분들 앞에서 공연하게 되서 기쁘다"라며 한국에 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매번 공연하는 것도 새롭고 새로운 선수들과 하는 것이 그만큼 부담이 되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연아는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오늘(19일) 저녁부터 준비를 시작할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 와야 리허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수요일(21일)부터 리허설을 준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건너뛸 것이라고 밝힌 김연아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을 팬들을 향해 "기대한 만큼 잘해서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입국한 곽민정도 "기대만큼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연아는 공연 하루 전날인 22일 킨텍스 특설 링크서 아이스쇼 공식 연습 현장 공개 후 같은 날 이번 공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진다.

['삼성 애니콜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김연아(왼쪽)와 곽민정. 사진=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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