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점심시간 방송이라.." 선물논란 울먹이며 사과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진행을 맡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화정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9일 방송을 통해 "방송에 앞서 사과 말씀을 전한다"며 "격의 없고 편안하게 진행을 하려다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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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화정 |
사과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점심시간 때라 음식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어색하지 않게 하려다가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 다시 사과드린다"며 "그런 뜻이 아니었고 청취자 한분 한분, 게스트 한분 한분이 소중한데 그 이상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또 울먹이면서 "제 본심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오해가 있었다면 푸시길 바라고 앞으로 농담으로라도 그런 멘트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신뢰 받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최화정이 `파워타임`에 출연한 아이돌 게스트에게 선물을 요구하는 뉘앙스의 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롯됐다. 지난 2월 출연한 씨엔블루를 비롯해 2PM 장우영, 엠블랙 등에게 "빈손으로 왔느냐"는 말을 건네 눈총을 받은 것이다.
이에 앞서 `파워타임` 제작진은 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화정씨의 선물 발언에 대한 오해가 있어 해명과 사과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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