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릿프루프' 힙합소녀 김연아 아이스쇼 주제는? '내일의 꿈'

2010. 7.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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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의 힙합 여전사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연아 선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국내 팬들에게 첫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 선수는 5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와 안무로 많은 분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새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몇 달 전 미국 토크쇼인 엘렌 드제네러스(Ellen DeGeneres) 쇼에서 라루(La Roux)의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처음 듣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며 "이번 아이스 쇼에 선보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김연아가 말했을 때, 대중적인 곡으로 하되 과거 그녀가 선보였던 연기와는 완전히 다른, 또한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곡으로 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블릿프루프'(Bulletproof)란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공식 후원을 결정지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측에 따르면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는 내일의 꿈. 김연아 선수가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을 오롯이 담았다.

또 역대 최대 규모로, 김연아가 새롭게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색다른 볼거리가 공개된다.

한편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오는 7월 23일 오후 8시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와 6시 등 3일에 걸쳐 총 4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 및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관련, 에스티나 측은 7월 23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 제이에스티나 고객 1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6일부터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티켓(1인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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