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김구라 쓴맛 못 느껴 표정도 씁쓸"

2010. 6.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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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유경 기자/사진 이은지 기자]방송인 조형기가 김구라의 독특한 표정에 대해 언급했다.조형기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4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의 기자간담회 및 촬영공개에서 자신과 김구라의 유전자를 비교했다.

조형기는 "김구라는 쓴맛을 많이 느끼고 반면 나는 쓴맛을 느끼지 못해 밥을 잘 먹는다"며 "김구라의 얼굴에 쓸쓸한 기운이 있는 것이 그 때문이다. 실제 유전자로 성격까지 알 수 있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조형기는 "김구라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돌아갔다. 김구라가 자신이나 아들에게 루게릭병이 유전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걱정을 했다"며 "나의 경우에는 아버지가 폐질환으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약한 폐를 이어받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그런 부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신의 밥상'은 케이블 채널 tvN과 농림수산 식품부가 특별기획한 프로그램 이다. '신의 밥상'은 스타의 DNA를 최초 공개하고, 그에 따라 향후 질병을 미리 파악해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미래형 맞춤 먹거리 프로젝트'이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김유경 kyong@newsen.com / 이은지 onbg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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