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교육청, 현장지원 중심으로 개편

2010. 5.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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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시ㆍ군 교육청의 업무를 학교현장과 교사,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ㆍ군 교육청은 학교현장에 대한 지시 및 감독 대신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도교육청은 정책기획 등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추진된다.

우선, 지역교육청의 장학업무와 종합감사는 도교육청으로, 학교평가는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정보연구원으로 이관해 학교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대신 도교육청에서 수행하던 장학컨설팅과 시설관리는 시ㆍ군 교육청으로 이관해 일선학교가 학습활동 현장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권역별로 거점교육청을 둬 정보화 지원과 학생복지 등 일부사무를 맡도록 해 업무 전문성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내달말까지 확정한 뒤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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