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이번엔 아이스하키팀과 클럽소동

2010. 5.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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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백지현 기자]린제이 로한의 일상에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었다.영국 연예지 뉴매거진은 5월 17일(현지 시간) 최근 가수 에리브릴 라빈과 호텔 앞에서 난투극을 벌인 린제이 로한이 이번에는 미국 프로아이스하키팀과 싸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로한은 자신의 전 동성연인 사만다 론슨과 함께 한 나이트클럽에 놀러갔다가 미국의 프로아이스하키팀 '뉴욕 레인저스' 선수 아론 보로스와 숀 에이버리와 입씨름을 벌였다.

로한은 클럽의 DJ 바로 옆자리에 있던 아론과 그의 여차친구 제시카 스탐에게 술병을 던지고 그 자리가 자기 차지라며 아론 일행을 쫓아내려고 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로한은 아론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옆에 얼씬도 안했으면 좋겠다며 동석하기를 거부했다.

로한은 결국 아론의 여자친구 제시카의 얼굴에 술병을 던졌으며 어서 테이블에서 비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싸움이 커지자 클럽의 사장이 나서서 로한의 분노를 가라앉히려 노력했다.

측근은 "아론과 스탐, 보로스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로한에게 보복하지는 않았다. 린제이는 곧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또다른 측근은 로한이 "아무 이유없이" 분노했다고 밝혔다.한편 로한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트라우스데일 클럽에서도 사만다에게 유리잔을 던져 입장을 제한당한 적 있다.

(사진=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백지현 rubybaik@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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