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측, "오서 코치에 영입 제의한 적 없다"

2010. 4. 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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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민국 기자] '피겨퀸' 김연아(20, 고려대)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합설이 낭설로 드러났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25일 아사다 측의 발언을 인용해 아사다가 오서 코치를 차기 시즌 지도자로 영입하려는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최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 스포츠의 관계자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오서 코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사실이다.

최근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결별을 선언한 아사다는 새로운 코치를 찾고 있어 한국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오서 코치 또한 25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2010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아사다의 코치직을 맡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아사다 측은 "출처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왜 한국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오서 코치에게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아사다 측은 "이 문제로 일본빙상연맹으로부터 문의가 있었다. 그러나 일본과 한국 사이가 나빠지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향후에도 오서 코치의 영입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2008년 ISU 그랑프리 파이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함께 연습하는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를 뒤에서 지켜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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