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혁신지수 20위..7계단 하락

2010. 3.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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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1위..美 10위권 밖으로 밀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인도산업연합(CII)이 4일 발표한 2010년 세계혁신지수(GII)에서 전세계 132개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INSEAD와 CII가 세계경제포럼, 세계은행, 유엔 등에서 발행한 자료들을 참조, 각국의 경쟁력과 성장, 사회 복지, 특허 출원, 과학 저널 발행, 연구개발 지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GI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한 2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0위를 기록했던 아이슬란드는 1위로 뛰어 오른 반면 미국은 1위에서 11위로 추락,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아이슬란드는 시장과 비즈니스의 정교함 측면에서는 미국보다 뒤쳐졌으나, 교육과 기반시설 등에서는 미국을 훨씬 앞질렀다.

또 높은 창조 역량과 잘 발달된 금융시장을 갖춘 홍콩이 지난해 12위에서 3위로 뛰어 올라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경제로 평가받았으나 정작 중국은 43위에 그쳤다.

연구진은 중국 정부가 연구개발 지원에 나서면서 과학적 결과 항목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창조 역량과 시장의 정교함에서 약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와 일본은 각각 7위와 13위를 기록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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