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 경제상황 기대감 다소 하락

2010. 2.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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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115로 전달 117보다 2포인트가 하락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를 구성하는 개별지수를 보면 생활형편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가 105로 전달(110)보다 5포인트가 내려간 것을 비롯해 향후 경기전망 CSI(119→114)와 현재 경기판단 CSI(104→99)도 각각 5포인트가 떨어졌다.

현재 생활형편 CSI(94), 가계수입전망 CSI(103), 소비지출전망 CSI(112)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달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달보다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웃돌고 있어 소비자들은 아직 경제상황의 안정기조가 유지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소비자 심리지수와 CSI는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에 대해 좋아졌다고 느낀다는 뜻이고 100에 못 미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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