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 CF에서도 임무 완수

입력 2010. 2. 17. 21:33 수정 2010. 2. 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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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김연아가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 '4계절 깨끗한 바람을 찾아라' 본편 광고에서 '만능 연아'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4계절 깨끗한 바람을 찾아라'편은 다이나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김연아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4계절 깨끗한 바람을 찾아라"라는 특명을 받은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무결점 액션을 펼쳐 온갖 난관을 헤쳐 나간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미션을 수행한 김연아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짖는다.

CF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수영에 백덤블링, 그리고 카트 드라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김연아의 실감 나는 연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며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슈퍼우먼 같은 만능 연아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등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는 CF 말미에 '연아 파이팅'을 외치며 이번 동계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심판 선정 문제로 걱정하고 있는 팬들을 오히려 위로하며 응원하는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 최연소 디자이너 탄생, 알고보니 '80억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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