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일전에서 7년만에 승리한 한국
2010. 2. 14. 21:21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저녁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2010 동아시아선수권 3차전 경기를 가졌다.
이 날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이 '숙적' 일본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설날 선물을 안겼다.
한국은 전반 23분 엔도 야스히토(감바)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3분, 전반 40분, 후반 25분 이동국(전북) 이승렬(서울) 김재성(포항)이 연속골을 터트려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39승20무1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홍콩에 5-0 승리를 거두고 중국에 0-3으로 패했으나 이 날 승리를 거둬 2승1패(승점6)로 중국(2승1무, 승점7)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도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2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SE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