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옴므파탈' 김남길의 마성에 대한민국 여성들 몸살 주의보!
'짐승남' 김남길이 올 상반기 '옴므파탈(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김남길은 올 상반기에 SBS 드라마 '나쁜 남자'와 영화 '폭풍 전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두 작품에서 모두 따뜻하거나 부드러운 매력이 아닌 거칠면서도 정열적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남길은 오는 5월부터 SBS 20부작 '나쁜 남자'에서 모든 여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절대 매력의 소유자 건욱 역을 맡았다. '나쁜 남자'는 뛰어난 머리, 섹시한 카리스마로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한가인이 건욱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자 재인, 오연수가 건욱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내던질 수 있는 여자 태라 역을 맡았다. 김남길과 오연수는 강도 높은 섹슈얼한 멜로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그 노출 수위에 대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길은 오는 4월1일 개봉되는 영화 '폭풍전야'에서는 '탈옥수'로 등장한다.믿었던 사랑에 배신을 당하고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무기수 수인(김남길) 역을 맡아 지독한 사랑을 연기한다. 수인은 탈옥 후 지독한 상처를 안고 바닷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중 수인을 숨겨주게 되는 여인 미아(황우슬혜)와 운명적이고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올 상반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옴므파탈' 김남길의 마성에 대한민국 여성들이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 최재욱기자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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