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종 플루 예방접종 '총력'

강진구 2009. 11.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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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신종플루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에 이어 관내 학생은 11월 중순, 영유아, 임신부는 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노인, 만성질환자는 내년 1월에 접종이 시행된다.접종 방법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보건소, 학생은 학교를 방문해 단체접종을 실시하고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실시된다.

학교 및 보건소 접종 대상자는 본인 의사에 따라 의료기관 접종도 가능하며 이 경우 접종료는 본인 부담으로 의원급을 기준으로 1만5000원 수준이다.

학교접종은 당초 18일에서 1주일 앞당긴 11일부터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11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신종플루예방접종에 관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270-4031~4), 북구보건소(270-4131~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구매분 17만7000명(전 시민의 35%)분 이외의 백신은 허가가 나오는 대로 유통시켜 예방접종을 원하는 일반인도 빠르면 내년 1월께에는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dr.k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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