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협회 통합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정명진 2009. 10.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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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를 해 온 전국의료관광협회와 글로벌헬스케어협의회가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로 통합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헬스케어협의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공동 결성한 단체이며 전국의료관광협회는 전국의 개원병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료관광의 대표기구다.

이번 통합에 따라 의료관광업 유치 등록을 신청한 국내 중소 의료기관의 60%가 회원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대형 병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 의료기관의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공동회장에는 양우진·한승경 회장이, 이사장에는 우봉식 닥스투어 대표가 내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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