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탈북주민에 생필품 전달
김수환 2009. 9. 29. 09:03
【보령=뉴시스】김수환 기자 = 충남 보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령지역에 정착중인 탈북주민을 방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회는 갑상선 암으로 투병중인 강모씨(49.여)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 고향이고 국내에 친척 등 연고가 없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보령지역 거주 탈북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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