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죽방-소화-칠숙 삼각관계 예고 "엉뚱매력의 죽방이 또 한건했다"

입력 2009. 9. 15. 08:11 수정 2009. 9.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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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톡톡 튀는 감초 죽방이 소화에 대한 연모의 감정을 드러냈다.9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 33회에서 죽방(이문식 분)이 덕만의 양어머니인 소화(서영희 분)를 짝사랑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죽방은 소화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평소와 다른 진지한 눈빛으로 소화를 바라봤고 소화 역시 의미를 알 수 없는 묘한 시선으로 여운을 남겼다. 최근 소화는 죽은 줄 알았던 덕만(이요원 분)을 만나며 실어증이 완쾌됐다.

하지만 그동안 소화에 대한 칠숙(안길강)의 감정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터라 만만치 않은 삼각 애정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숙은 모래사막에서 유사에 빨려 들어간 소화를 살려냈고 오랜 세월 말도 못하는 소화와 함께 살며 측은지심이 생겨 애절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엉뚱매력의 죽방이 또 한건했다","죽방-소화 커플을 맺어달라"며 두 사람 관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도전자 죽방의 가세로 '선덕여왕' 중년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배로 만들며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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