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7월25일 결혼 임신 6개월 "아이사랑 벌써부터 대단"

2009. 8.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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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여성그룹 디바 비키(본명 김가영,30)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비키는 지난 7월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조용하게 치뤘다. 비키는 결혼과 함께 임신 6개월인 상태도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비키의 한 지인은 7일 "7월25일 결혼했다. 지인과 친지들만 모였으며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뤄졌다"며 "당초 계획보다 결혼식을 앞당겼다. 아마도 임신 사실 때문인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몸 관리를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다"며 "아이 사랑이 벌써부터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비키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준비 사진을 공개하며 "둘이 하나가 된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말로 행복함을 뽐냈다.

비키는 지난 6월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2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제 이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자리하지 못할 것 같다"며 "오는 7월에 결혼한다. 결혼식은 혼배미사로 조용히 치룰 것이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비키는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지난 2003년 미용실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우연한 만남을 거듭한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미국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더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을 했군요. 행복하게 잘 살길" "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사진에서 행복이 물씬 느껴진다"며 축하했다.

(사진 출처=비키 싸이월드 미니홈피)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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