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무릎팍' 출연고사 이유? "솔직히 다 말할까 겁나"
2009. 6. 30. 09:48
[뉴스엔 이미혜 기자]가수 인순이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인순이는 7월 1일 방송되는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올밴)에게 "솔직하게 다 말할까 봐 '무릎팍'에 나오기 두려웠다"며 솔직 당당하게 다 털어놨다.
이날 인순이는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았고, 예능 전문인 '무릎팍' 3인방은 인순이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했다.
'인순이와 리듬터치'를 이끈 댄스계의 대모 인순이는 "무대 위에서는 불꽃이 튈 정도로 살벌하게 경쟁을 한다"며 "살벌한(?) 경쟁을 했던 리듬터치 출신 스타들의 과거사를 알고 있다"고 자신이 기억하는 그 시절의 이주노와 김완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순이는 폭탄머리에 핫 팬츠까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위한 관리법과 나이를 망각하며(?)사는 자신의 음악인생을 공개했다. 또 당당한 카리스마 디바 인순이도 슬럼프에 빠졌던 사실을 밝히며 고비가 올 때마다 채찍질이 된 한 마디도 밝혔다.
인순이는 처음으로 음악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을 공개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방송은 7월 1일 오후 11시 50분.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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