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로 둔갑?

2009. 4. 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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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채승훈 넷포터]

◇ 슈주 예성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로 오보 낸 < 블릭 >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아들로 둔갑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스위스 대중 타블로이드 < 블릭 > (www.blick.ch)은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운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 예성의 사진을 게재하는 오보를 낸 것. < 블릭 > 의 실수는 이후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며 국내 네티즌들의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예성의 사진은 1면 기사 소개란과 14면 기사 본문 등 두 번에 걸쳐 나오고 있으며, 이는 예성의 본명인 김종운과 헷갈렸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예성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에서 확인한 결과, 어이없는 오보로 확인됐다"며 "현재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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