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권상우가 아들 룩희 자랑 많이 한다"

2009. 4.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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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미혜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소녀시대 윤아가 권상우가 아들자랑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윤아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 제작발표회에서 "권상우가 룩희 자랑을 많이 한다"며 "그런 모습 보면서 나를 편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는 그 동안 고수했던 긴 머리를 비록 단발은 아니지만 꽤 과감하게 잘랐다. 윤아는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잘랐다"며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역할이라서 직접 패션 디자이너 선생님들 작업실 가서 재봉틀 만져보고 배웠다"고 털어놨다.

또 윤아는 "이번 드라마는 패션 디자이너 역할이라서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의상을 다루는 것도 자연스러워야 한다"며 "오래 해 온 아이처럼 보이;고 싶어서 정말 잘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는 오대산, 소피아 어패럴의 차남 이준희로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오대산은 부도 위기에 처한 가게를 살려주겠다는 이준희 꼬임에 넘어가 아르바이트를 받아들여 낮에는 이준희로 밤에는 오대산으로 살게 된다.

윤아는 파리 유명 패션학교 에스모드에 다니는 디자이너 지망생 서유진 역을 맡았다. 오만했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끝 모를 빚더미를 떠안게 되고 결국 대산 밑에서 동대문 시장의 참매력에 눈을 뜨게 된다.

송창의는 '소피아 어패럴' 장남으로 준희와 이복형제인 이재민 역을 맡았다. 파리 여행에서 유진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대산에게 뺏긴다. 또 한은정은 신용금고 회장의 외동딸인 싸가지 장세은 역을 맡았다. 재민의 약혼녀지만 이상하게 준희에게 마음을 뺏긴다.

기적의 공간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루는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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