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송북' 한터 일간차트 1위

2008. 12.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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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역시 윤상(40)이었다. 싱어송라이터 윤상의 스페셜음반 '송북'(Song Book)이 지난 10일 전국으로 유통되면서 12일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의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상의 '송북'은 윤상의 히트곡을 모두 편곡해 현역 인기 가수들의 보컬로 새롭게 탄생된 의미있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윤상의 송북은 2CD로 총 20곡이 수록됐다. 유희열, 윤건, 엄정화, 소녀시대, 노영심, 조원선, 하임, 마이엔트메리, 스윗스로우, W&Whale, 정재일 등 정상의 가수들이 대거 편곡과 보컬로 참여 했다.

현재 윤상은 미국 뉴욕대(NYU) 대학원 뮤직 테크놀로지 2학기를 마친 상태다. 이번 음반을 위해 국내 뮤지션들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윤상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신서시스학 학사과정을 마친 후 뉴욕대학교대학원에서 톤마이스터 석,박사과정을 현재 이수 중이다.

이번 '송북' 음반 발매를 위해 12월 중순 입국하는 윤상은 "후배 가수들과 뜻깊은 음반을 발매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전화와 메일을 통해서 진행된 작업이지만 상당한 의미를 지닌 음반이다"고 자부했다.

특히, 윤상 '송북'의 수록곡 '랄라라'는 소녀시대가 미국에 있는 윤상과 전화 통화와 이메일 주고 받으며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음원 판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선균은 이번 음반에서 1993년 발표된 윤상의 2집 음반 Part Ⅱ에 수록된 '소년'을 불러 화제를 모았고 이어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인 '가려진 시간사이로'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윤상의 스페셜 음반 '송북' 수록곡 '새벽'은 유희열이 편곡하고 직접 불렀다. '가려진 시간 사이로' 윤건, '랄라라' 소녀시대, '사랑이란' 엄정화, '한 걸음 더' 스윗소로우, '이별없던 세상' 김형중-하임, '배반' 노영심, '넌 쉽게 말했지만'은 조원선이 불러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송북'을 기획, 제작한 이레엔터테인먼트 측은 "2CD로 발매된 음반 패키지 비용이 다른 음반에 비해 3배 이상 소요됐다. 현재 한정판으로 2만장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사진> '가려진 시간 사이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선균. 이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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