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5400억' 연기금이 살렸다..역대 5번째 규모 투입
2008. 10. 27. 17:22
【서울=뉴시스】
27일 장중 900선이 붕괴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던 코스피지수가 막판 극적으로 회생했다.
이는 장 후반 5397억 원의 대규모 연기금이 투입됐기 때문인데 역대 5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06년 9월14일 8191억 원, 2005년 9월8일 6172억 원, 2007년 12월13일 5965억 원, 2008년 9월 11일 5485억 원에 이은 것이다.
이날 수급상으로 외국인이 3258억 원을 순매도 하면서 9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갔고 개인도 3545억 원 매도에 동참했다. 반면 연기금 5397억 원을 포함한 기관이 6347억 원을 순매수 하면서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기관 순매수 6347억 원도 역대 5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 2008년 1월22일 8797억 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강세훈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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