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차기 거론작 두 편 출연 '보류'

양승준 2008. 10.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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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월드스타 비가 배우로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차기작으로 거론되어온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의 출연을 보류했다.

비는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 당시 할리우드로부터 코믹 액션과 멜로 영화 두 편을 잇따라 제의 받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해왔다.

비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출연 제의를 받은 멜로 영화는 주조연이고 코믹 액션은 투 톱이었다"며 "현재 워너브라더스 전속으로 있어 영화 출연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받는데 이 두 작품에 대한 출연 결정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닌자 어쌔신'이 잘 되면 시리즈 2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코믹 액션은 이미지가 너무 가벼워지고 멜로는 주인공이 아닌 관계로 현재 출연을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는 "사실은 둘 중 한 작품을 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내년에 개봉할 '닌자 어쌔신'도 있고 좀 더 신중히 차기작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비는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와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통해 그를 연기자로 키워준 이경희 작가와 차기 드라마에 대한 출연도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비는 "저도 바쁘고 작가 선생님도 바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말을 해보고 있지만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해 뭐라고 확실히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 가수 비는 17일(오늘) MBC에서 방송될 '컴백쇼-나,비,춤'을 통해 정규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을 비롯 신곡 네 곡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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