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위로공연 나선 손담비와 태연

2008. 10. 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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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가수 손담비와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여성그룹 LPG 등이 '2008 전·의경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다.

화려한 안무와 함께 '미쳤어'와 '베드보이'를 부른 손담비는 "묵묵하게 전경들이 (방패)를 들고 지키고 있을 때 멋있어 보였다"고 말해 전경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들리나요'를 부른 태연은 "공연을 다닐 때 경찰 오빠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어청수 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대 특박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전·의경 사기진작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어 청장은 특박 이야기에 박수를 하는 부대원들을 향해 "소녀시대를 향한 박수 보다 (특박에 대한) 박수 소리가 작으면 특박 취소다"라는 농담을 던져 더 큰 박수를 받았다.- Copyrights ⓒ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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