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아시아 개막.."정보화의 미래는?"

입력 2008. 9. 4. 18:35 수정 2008. 9.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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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이재웅 전 다음 대표도 참석 눈길]

세계적 혁신 컨퍼런스 중의 하나인 '리프트 컨퍼런스'의 아시아판 '리프트 아시아 2008'이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시작됐다.

'인터넷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개막된 이날 행사에는 한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를 비롯해 로렝 허그 리프트 컨퍼런스 창시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웅씨는 인사말에서 "웹은 굉장히 큰 시장이 되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도 희미해지고 있는 등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트 아시아는 6일까지 사흘 동안 정보화 사회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기조 연설과 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막 첫 날에는 '차세대 웹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스태멘 디자인(Stamen Design)의 에릭 로덴벡과 '아시아 웹 전도사'로 통하는 김창원 TNC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 김창원 대표는 "앞으로 웹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좋은 홈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홈페이지2.0'이라고 지칭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유를 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자기 것이다'라고 지칭할 수 있을 만한 홈페이지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06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리프트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음과 제주도가 공식 파트너로 참석했다.

로렝 리프트 아시아 창립자는 "지난해 제네바 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재웅씨에게 아시아에서도 컨퍼런스를 열어야겠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대답해 이 자리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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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기자 gust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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