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인터넷을 넘어서' 주제로 3일간 진행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컨퍼런스 중 하나로 유명한 `리프트 컨퍼런스'가 4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국내에서 리프트 컨퍼런스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공동 유치한 `리프트 아시아 2008'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터넷을 넘어서(Beyond the Web Browser)'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참가자 400여명과 국내 참가자 600여명 등 약 1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IT/CT 관련 종사자와 대학ㆍ대학원생 등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차세대 웹의 미래 △성숙한 온라인 사회 구축 △유비쿼터스 도시 △로봇과 네트워크 기기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유목 생활 △가상 화폐 △친환경 기술 등이며, 권준모 넥슨 대표를 비롯해 박원순 희망연구소 소장, 다케시 나스노 NTT 도코모 아이모드 개발자, 얀칩체스 노키아 수석 디자이너 등이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한편, 컨퍼런스 전날인 3일에는 다음의 개발자 그룹인 `다음 DNA'가 주관하는 `바캠프 제주(Bar Camp Jeju)'가 열렸다. 바캠프 제주는 열린 환경에서 서로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식과 특정한 주제가 없는 컨퍼런스로,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발표하는 자유로운 형식이 특징이다.

한민옥기자 mohan@

< 모바일로 보는 디지털타임스 3553+NATE/magicⓝ/ez-i >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