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서 로맨틱과 액션 영화 러브콜"

강승훈 2008. 9. 2. 13: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비가 할리우드 영화사로부터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 장르의 영화 출연을 제의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비는 차기작은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 장르의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는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현재 할리우드로부터 두 편의 영화제안을 받았다"면서 "하나는 로맨틱코미디장르이며 또다른 하나는 액션장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사인을 하지 않아 밝힐 수는 없지만 두 작품 모두 굉장히 좋은 내용"이라고 덧붙였다.비는 할리우드 첫 작품이었던 '스피드레이서'의 출연과 관련해 "이 작품은 내 이름을 세계에 알린 기둥 같은 작품"이라면서 "무엇보다 워쇼스키 형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비는 또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과 관련해 "무려 8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이제 채소와 닭가슴살은 보기도 싫다"면서 "작품 후 한동안 느슨해졌지만 10월에 앨범이 나오는 만큼 다시 한번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월 앨범과 관련해선 "6-7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면서 "이번 앨범은 비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며 색깔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해 홀로서기 첫 작품에 자신감을 나타냈다.새로운 퍼포먼스와 관련해선 "한동안 내 정체성을 놓고 고민을 했었다"면서 "하지만 고민 끝에 역시 나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민과 고생은 했지만 다행히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한편, 비의 인터뷰는 오는 6일 오후 8시50분에 OBS를 통해 방영된다.

[관련기사]

'스피드레이서' 위난 "비(정지훈)와 많이 친한 사이"붐 "'비' 정지훈과 6년전 통화후 연락 끊겼다"비 매니저 "정지훈 우는 모습, 딱 한번 봤다"'비' 정지훈 "아프리카에서도 알아봐야 월드스타"비 정지훈 부담감 고백 "가수 할수록 책임감 커진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