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소속사 "10월10일 결혼설 사실무근 당사자도 놀라"
28살 동갑내기 연예계 공식 커플 류승범-공효진이 10월1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류승범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11일 "류승범 본인과 통화를 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본인 역시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류승범이 이에 대해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10월10일을 결혼 날짜로 잡고 본격적인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1년 SBS 미니시리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2003년 헤어졌다가 2006년 다시 만남을 갖기 시작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신사동 한 교회에서 나란히 예배하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2000년 영화 '죽거나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2001년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영화 '품행제로' '주먹이 운다' '만남의 광장' '라듸오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화려한 시절'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에 각인됐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공효진은 지난해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