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V3엔진 오류..윈도XP 파일까지 삭제
2008. 7. 11. 08:57
안철수연구소는 10일 오후 배포한 V3엔진이 윈도XP 서비스팩3의 일부 파일을 악성코드로 잘못 진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해당 엔진의 배포를 중단하고 오류를 수정한 엔진을 다시 배포하는 한편 윈도 파일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날 오후 3시쯤 배포한 V3엔진은 윈도XP 서비스팩3의 'lsass.exe' 파일을 트로이목마로 진단해 삭제했다. 일단 파일이 삭제된 경우 컴퓨터가 재부팅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윈도XP 서비스팩3 이용자 중 오류가 있는 엔진으로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를 실행한 경우 컴퓨터를 재부팅하지 않고 안철수연구소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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