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불륜녀 역할 40번 해봤슈? 안해봤으면 말을 말어"

2008. 7.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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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

'사랑과 전쟁'의 불륜녀 전문배우 민지영이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민지영은 6일 방송되는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녹화 중 남희석이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사우나에서 아줌마들에게 맞은 적이 있다'는 기사를 봤다"며 자초지종을 묻자 "실제 길거리만 걸어 다녀도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도 하고, 사우나에 갔다 아줌마들에게 맞기도 했었다"고 답했다. 민지영은 지난해 '사랑과 전쟁' 400회 기념 설문조사에서 '불륜녀 베스트 1위'에 뽑히는 영예 아닌 영예를 얻기도 했다.

또 민지영은 다른 도전자가 도전했다 틀린 노래에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노래도 끼어들기 전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 남희석이 "불륜녀 역할을 몇 번이나 해보았냐?"고 묻자 민지영은 "40여 번이 훨씬 넘은 것 같다"며 "사랑과 전쟁에 나오려면 그 정도 기록 없이는 어림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민지영은 기존 불륜녀의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밝고 귀여운 노래들을 부르며 숨겨졌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친오빠가 아카펠라 그룹의 멤버라는 사실을 살짝 공개했다.

불륜녀 대표 배우 민지영의 숨겨진 노래 실력은 6일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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