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방청객 중 즉석에서 러시아 미녀 발탁

2008. 7. 3. 09: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ES 장상용]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처음으로 방청객 출신이 즉석에서 미녀로 발탁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러시아 미녀 발레리아 파블로바(24)다.

발레리아는 지난 22일 '미수다' 방청객으로 참가했다가 '미수다'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국내 한 대학교의 재학생들이 단체 게스트로 방청석에 앉는 자리에 나갔다가 뜻밖에 행운을 얻었다.

발레리아는 이 날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다. '미수다'는 방송 중 단체 게스트들에게 마이크를 돌려 의견을 묻는 순서를 갖는데 거기서 제작진의 눈에 쏙 들었다. 즉석에서 출연 제안을 받은 발레리아는 지난달 29일 첫 녹화를 마쳤다. 동서양의 이미지를 갖춘 발레리아는 귀여운 이미지가 장점이다.

제작진은 "발레리아가 거침 없이 말을 잘 했다. 방청객으로서 전혀 떨지 않고 말을 똑 떨어지게 해 이례적으로 미녀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 방송 전까지 발레리아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

한편 '미수다'는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시청률 11.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10주 만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TV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를 눌러 1위를 되찾았다. '미수다'를 진행하는 남희석은 "오랜만에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를 눌러 기쁘다. 앞으로도 '미수다'의 장점을 더 잘 살려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미수다' 사유리표 테크토닉은 '춤추다 숨은 카메라찾기'

미수다 첫 등장 사마르 "이집트서 배용준 인기 짱"

다리아, 서울대 미녀 허이령 제치고 '미수다 퀴즈왕' 등극

미수다, 한국어 발음 잘못돼 억울한 오해로 곤욕 톡톡

유럽축구 별들의 전쟁! 유로2008의 모든 것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