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요절한 할리우드 배우 히스 레저의 유작 '
다크 나이트'에 레저에 대한 헌사가 들어간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제작사 워너 브러더스는 올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레저와 지난해 9월 촬영중 숨진 특수효과 테크니션 콘웨이 위클리프의 이름을 넣은 '우리의 친구, 히스 레저와 콘웨이 위클리프를 기리며'라는 문구를 영화 말미에 넣는다고 밝혔다.
레저는 악의 도시 고담시를 배경으로 한 '다크 나이트'에서 영웅
배트맨(크리스천 베일)의 숙적인 조커 역을 맡았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제작 노트에서 조커 역에 대해 "감각적이면서도 이렇게 우상화한 역할을 맡는 데 대한 두려움이 없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히스 레저는 완전히 독창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냈다"고 말했다.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는 7월 18일, 국내에서는 8월 7일 개봉한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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