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조선땅" 일제시대 국정교과서
2008. 5. 21. 10:05
[뉴스투데이]
◀ANC▶
지금 독도영유권 문제 때문에 한일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에 독도가 우리 영토로 표기된 일본의 국정교과서가 공개돼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 V C R ▶
일제 강점당시인 1939년에
발행된 일본의 국정 교과서
'심상소학국사회도'입니다.
역사부도로 쓰인 이 책의
40쪽,일본 해전도에
독도와 울릉도가조선 본토와 똑같이
회청색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일본땅은 붉은 색으로 표기돼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I N T ▶ 허종화 교수/경상대
(조선땅으로 표기)
이 일본 역사부도의 판매공급처는
일본 전국국정교과서 취차판매소였고
동경제국대학 사료편찬과
나까무라 조교수 등이 감수했습니다.
초판 인쇄연도가 천 928년이니까
일제 강점당시 최소 10여년 이상
일본 초중등학생의 역사 교과서로 쓰였습니다.
◀ I N T ▶ 허종화 교수/경상대
이 일본 교과서는
허종화 경상대 명예교수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다가 이번에 공개했습니다.
독도를 우리영토로 표기한 일제강점기
일본 역사교과서의 존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허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