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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 여왕’ 계은숙 日 비자 연장 거부에 12일 귀국

뉴스엔 | 기사입력 2008.05.11 15:39 | 최종수정 2008.05.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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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엔카 여왕' 계은숙(47)이 귀국길에 오른다.
계은숙은 5월11일 비자가 만료됨에 따라 12일 귀국한다. 이번 귀국은 일본 당국이 계은숙에 대한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했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이뤄진 측면이 강하다.

계은숙은 현재 귀국을 앞두고 일본 자택 등 현지 생활을 정리했으며 한국 내에서 지낼 곳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귀국은 계은숙이 지난해 11월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귀국 후엔 이 일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다.

한때 일본 엔카 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계은숙은 1999년 남편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고 그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해왔다. 지난해 11월 각성제 복용으로 체포된후 일본도쿄지방재판소에서 1년6개월 형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또 소속사와 갈등, 세무조사 후 36억원 정도의 세금 추징 등 좋지 않은 일들을 잇따라 겪었다.

한편 계은숙은 1977년 국내에 CF모델로 데뷔,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전통가요인 앵카계에선 톱스타 대접을 받았으며 NHK 유명 연말 가요쇼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전하는 등 대표적인 원조 한류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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