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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운하 밀실추진, 李 대통령이 해명해야"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3.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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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통합민주당은 30일 대운하 밀실 추진 논란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대운하 밀실 추진은 그 규모로 보나 추진방식으로 보나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대운하 밀실 추진은 이명박 대통령 지휘 아래 벌어진 비밀 공작"이라며 "국민여론을 수렴한 후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비밀기획단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말도, 순수 민간 자본으로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말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을 앞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공무원을 윽박질러 거짓말 해명을 하게 할 것이 아니라 대운하 비밀 추진 전말을 밝혀라"며 "민주당은 대운하 밀실 추진이 국론을 분열시키는 중대한 사태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대운하 밀실추진 및 정치사찰 규탄대회'를 열고 대운하 밀실 추진 저지 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지연진기자 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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