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13일 멤버중 마지막 졸업식 참석

2008. 2.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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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13일 졸업했다.

유리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고양시 능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했다.

1989년 생인 유리는 이로써 고등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어엿한 숙녀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또 유리는 이번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소녀시대 멤버 중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갖게 됐다.

올해 졸업하는 멤버로는 유리를해 비롯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등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미 가수 활동 매진을 위해 2008년도 대학 진학을 포기한 터라 학업이나 학교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1집 후속곡 '키싱유'(Kissing you)로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아이돌그룹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키싱유'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한 데 이어 온라인 음악사이트 도시락에서도 일일차트(2월 11일자)와 주간차트(2월 4일~2월 10일)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엠넷차트 2위, 멜론 일일차트 3위, 싸이월드뮤직차트 3위(이상 2월 11일자) 등 각종 음악차트에서도 상위에 랭크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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