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밖을(ex) 본다(pect)'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그래서 '기대하다', '예상하다', '기다리다' 등으로 상황에 맞게 의역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기대하다'라는 의미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라고 생각하다'의 의미를 전하기도 합니다.

1. Did you expect to get away with this?

2. I wasn't expecting it to happen so soon.

3. Exactly what time are you expecting him?

1. 이런 일을 벌여 놓고도 별 탈 없이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어?

2. 그 일이 그렇게 빨리 일어나리라고는 예상 못했어.

3. 정확히 몇 시에 들어오십니까?

[영화 속 실제 사용 예]

A: You can drive, can't you?

B: Oh, yeah. Yes, I can.

A: I know boys your age. They love to drive every chance they get.

B: Sorry about before. I was expecting Mr. Cole.

-movie, The Door In The Floor-

A: 운전할 줄 알죠?

B: 예. 할 줄 압니다.

A: 그 쪽 또래의 남자들을 잘 알아요. 기회만 되면 운전하고 싶어 하는 거요.

B: 조금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저는 콜 선생님이 나오시는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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